SM야설

두여자의 관계 - 4부

본문

격정에 가까운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물론 취향에 따라서는... 즐길수도 있는) 섹스를 한 유빈과 종규... 


그러한 둘의 모습을 본 유정은... 말 할 수없는 복잡한 심정이었다. 


의도적으로 변태적인 섹스를 하게 만들어 둘의 수치심을 극도로 끌어 올리려 했지만... 


둘은 부끄려워 하지 않았다. 




‘ 왜지... 오히려... 상실감만 느껴지지... 왜 후런하지 않고... 무언가 답답한 마음만이 느껴지는 거지... ! ... 왜... 왜... ’




유정은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해냈다는 쾌감이 아닌... 실패했다는 좌절감만이 가슴에 남아 있었다. 


잠시 후 두 사람이 몸을 움직이면서... 둘은 떨어져 나왔다. 




“ 유정... 선배... ”




유빈의 말에 반응하는 유정... 




“ 선배 생각돼로 일이 돼지 않아서... 그런가보죠... ! ”


“ 입 닥쳐... 이 쌍년아... ! ”


“ 어떤 죄를 지은 자라 할 지라도 최소한 그사람의 말을 들어줘야 한다고 언니가 하지 않았나요 ? ” 


“ 쌍... ! ”




유정은 격하게 움직여서... 유빈의 목과 입을 틀어 막았다. 


그러나... 보았다. 유빈의 눈가에 어려 있는... 묘한 눈빛... 그것은... 날 죽여봐야 영원한 승자자는 나라는 듯한... 


그러한 눈빛을 보자 유정은... 유빈을 죽인다고 일이 다 끝이 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 선배... 화내는 이유가 이건가요 ? 선배 남편이량 제가 불륜 관계라는 것이 ? ”


“ 무슨 소리 하자는 거야... ”


“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해 보자고요... 제가 먼저 이야기 해 봐요 ? ” 


“ 뭘... ”


“ 전 선배님의 남편분... 아니... 그냥 종규씨라고 부를게요. 제가 종규씨량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서 화가 났나요 ? ”


“ 그럼 여자라면 당연히 화를 내지... ”


“ 저도 선배 입장이라면 엄청나게 화를 내겠지만... 하지만... 종규씨는... 선배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는게... ”


“ 니년이 좋다고 꼬리 친거 아니야 ? ”


“ 아니... 그건 아니야... 유정아... 사실... 난... 유빈 말고도 다른 남자와 함께 관계를 가진 적이 있었어. 물론 하룻밤만 관계를 가지고 바로 해어지는 여자들이었지만... ”


“ 그걸 지금 잘 했다고 하려는 거에요 ? ”


“ 물론 아니긴... 하지만... 이리 돼었으니... 나도 내가 담아 둔 이야기들을 모두 할게... 난... 다양한 .... ”


“ 변태적인 그런 짓거리요 ?”




그 말에 종규는... 죄의식보다는 불쾌감을 드려냈다. 




“ 그게 문제야... 자신만의 잦대를 가지고 자신과 다르다면... 무조건 비정상적으로 보는 그러한 생각과 시선말이야... ”


“ .,, ”


“ 당신은... 내게서 남편을 원했지...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들어주지는 못했어... 가식없고...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 순수한 섹스를 말이야... ”


“ 혐오감... ? ”


“ 아니... 당신은 내가 원하는 그것을 들어주지는 않았지... 그래서 난 다른 여자들을 구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던 중... 유빈이 오게 돼었지... 유빈은... 내 가식없는 순수한 성욕을 이해해 주었어... 그래서 난 유빈과 동참을 했었지... 물론 나도 어느 정도의 죄의식은 느끼고 있었어. ”


“ 그래서... 그런 변태짓거리를 즐겼다 이거야... ”


“ 왜 자꾸만 변태라고 매도하는 거죠 ? 자꾸 말이 돌고 있는데... 저와 종규씨는 순수하게 서로를 원했어요. 전... 선배에 대한 존경심도 있고 두분의 함께 하는 모습이 정말... 이런 분들과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정말... 기쁨을 느꼇죠. 하지만... 종규씨는 선배가 주지 않는 그것까지도 원했죠. 전 다만... 그 원하는 그것을 준 것이었어요. 


선배는 남편분이 원하는 그것을 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없이 자신만의 영원한 남자이기만을 바란것이 아닌가요... “


“ 그럼... 결국 문제는... ! ”


“ 솔직히 누구 한사람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어... 당신은... 내게서 완벽한 남자를 원했지만... 내 욕망까지 채워주지는 않았지. 그래서 난 무언가에 목마름을 느꼇고 그것을 채워준 것이 유빈이야.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만... 당신은 우리를 변태적인 섹스로 망가트리려 한다는 생각을 가지겠지만... 그건... 의미가 없어. 왜냐하면... 나와 유빈은... 서로가 어떠한 짓을 한다 할지라도... 서로가... 이해하니까. 하지만... 그게 당신에게는 불륜이 돼는게... ”






유정은 머리가 복잡해졌다. 


과연 자신의 행동이 진정 남편을 위한 것일까?


남편이 진정 원하는 것을 충족해주는 조건에 자신이 포함 돼지 않는다는 것에... 어떤면에서는 화가 나기까지 했다. 


물론 자신은 ‘ 정상위 체위 ’ 이외에는 하려 들지 않았다. 


왠지 모를... 자존심 때문에.


그러자 남편은 다른 여자를 품게 돼었고...




“ 좋아... 결국 서로가 공정한 거래라 이거지? ”


“ 뭐... 굳이 말하자면 그렇지만... 거래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교감이기는 해. 사실 당신이 못해준 그것을 해 주는... ”


“ 선배... 진솔하게 물어볼게요. 선배는 남편분이 원하는... 저것을 저 대신 해 드릴수 있나요? ”




유정은...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과연... 자신은 유빈이 한 것처럼 남편에게 할 수 있을까? 




그러던 중... 스피커로 음성이 들려 왔다. 




- 자금 추적이 완료돼었슴니다. 이제 잠시 후... 여려분을 방면하도록 하겠슴니다. 이 곳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잊어 주시기 바람니다. 뭐... 추억으로 간직하길 원한다면 그리 하시고요. 




그리고 잠시 후... 혼미해지는 정신을 느끼면서 세사람은 잠에 빠져 들었다. 








눈을 뜬... 유정... 


그러나 뿌연 안게가 끼인 것 처럼... 거의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천천히 시야가 회복돼자 보이는 것은 자신이 누워 있던 곳이 남편과 함께 타고 오던 자동차였다는것... 그리고 남편도 옆에서 자고 있는 것이었다. 




설마 꿈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시간표를 보니... 적어도 하루 이상의 날짜가 지나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남편이 께어 났다. 




유정와 종규는... 상당히 긴 시간동안 차안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남편이 자신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아니... 정확히는 자신이 보고 싶지 않았던 남편의 또 다른 이면... 그리고 유빈과의 관계 비밀 자금에 관한 것은... 관심도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유빈과의 3자 대면... 


유정은 유빈과 남편 종규와의 관계... 


유정은 두사람의 관계를 결국 인정하기로 했다. 




진정 사랑하다면... 다른 사람의 결점이나 그 모든 것을 수용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 유정 자신은 자신의 성계념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아직까지는... 




그러한 일이 지나고... 한달후... 유정은... 특별한 모임을 위해 몸 단장을 하고 있었다. 립스틱을 이용해 입술을 바르던 순간... 


왠지 모르게... 목마름이 느껴졌다. 


거울을 통해 보는 자신의 입술... 그 독하디 독한... 그러나 너무나도 깊은 목마름을... 


유정은 머리를 흔들었다. 안돼 안돼... 


침착하게... 자신을 다독이며... 몸단장을 끝을 내었다. 그러나 ... 단순히 억누를수만은 없는... 그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날밤...


유정은 평소보다도 더 격정적으로 남편의 동침을 유도했다. 남편의 옷을 하나 하나 벗기고... 그리고... 어느순간... 남편의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남편의 불끈 솟은 자지를 자신의 입 안에 넣어 빨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양손으로 남편의 엉덩이를 문지르더니... 이번에는 몸을 뒤틀면서 자신의 가슴 또한 만지는 게 아닌가 ? 




종규는 갑작스러운 유정의 변화에 당황했다. 하지만... 굳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유정의 움직임에 몸을 맏겼다. 


그러한 종규의 입가에는 묘한 미소가 어려 있었다. 








한달 후...




어두운 한 방... 할짝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 방안에 있는 곳은 상당히 커다란 침대로... 여려명이 함께 쓸 수도 있는 커다란 침대였다. 




“ 후웁... 후... 며칠 전부터 이번에는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고요? 후... 우... ”


“ 응... 결국 그리 돼더군. 이제는 스스로 빨기 시작했어. !” 


“ 후후... 내가 뭐랬어요. 뭐든 한번 하기 시작하면... 후... 후...... 후읍... 후읍... 결국에는 점점 더 하게 돼죠. 처음이 어려울 뿐이죠. ”


“ 그나 저나... 유빈씨 생각도 꽤냐 좋더군. 우리들의 관계를 그런 식으로 알릴 생각을 하다니... ”


“ 유정씨는 아직도 우리 모두가 납치당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나보죠? ”


“ 응... ”


“ 크크큭... 그리 순진해서야... 하긴 그러니 남편의 진정한 모습을... 몰랐죠... 어리식기는... ”




그말에 종규는... 순간... 유빈의 뒷머리채를 잡았다. 




“ 말 함부로 하지 마... 명심해... 아무리 그래봐야... 넌... 세컨드야. 내 다른 욕망을 채워주는 것 뿐... 그 이상은 절대 허락하지 않아... ”




그러더니 종규는 천천히 유빈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 물론... 난 널 아끼고 결코 함부로 대하지는 않을 건 약속하지... 하지만... 유정에게는 늘 예우를 같추어서 대해야 할 거야... ”




종규의 냉혹하기 그지 없는 눈빛... 색정에 눈 먼 유빈도... 그 눈빛에만큼은 몸이 굳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 알았어요... ”


“ 물론 원하는 보상은 해 주지... ... 네가 원하는게... 그거였나 ? ”


“ 예... ” 










얼마 후... 후 유정은...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남편의 자지를 느끼고 있었다. 




“ 물어볼게 있어요. ”


“ 뭔데? ”


“ 혹시 배유빈과 에널섹스도 한 적 있나요 ? ”


“ 했다면 ? ... ” 


“ 그 애가 했다면... 나도 해야 겠군요. ”




‘ 정말 유빈이 예상 했던 그대로잖아... 지고는 못사는 성미로군... ’




“ 그게 쉬운게 아니야. 일단 항문 확장을 해야 하고... 고통도 감수해야 하고... 체력이나 건강도... ”


“ 글세 걱정 말라니까요 . ”






며칠 후...






“ 안녕하세요. 선배님... 뭐 딱히 안부 전할건 없고... 바로 시작할까요 ? ”


“ 좋아... ! ”




유정과 유빈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둘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체가 돼었다. 아니... 정확히 유빈은... 무언가를 착용했다. 2중딜도 밴드를 허리에 장착한 상태였다. 




“ 그럼 뒤를 돌아 서 침대에 올라 주세요... ”




유정은 그렇게 침대에 엎드렸다. 유빈은 천천히 뒤로 돌아가서... 미리 준비해 둔 연고를 엉덩이 사이 항문에 문질렸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상처 감염에 대한 대비겸 항문을 부드렵게 확장하기 위한... 절차였다. 유정은 침대에 엎드린체 자신의 상체와 가슴을 문질렸다. 그리고 




항문이... 벌어졌다. 생각하자... 천천히... 유빈은 유정의 항문에 자신의 자지를 가져갔다. 그리고는 천천히 밀어 넣었다. 




“ 우우욱,,, ”




항문에서 느껴지는 살이 찢어지는 느낌에... 유정은 자신도 모르게 전신이 굳어지는 것을 느꼈다. 




“ 아흐흐흑... ”




얼마니 힘이 들어갔는지... 미리 손에 쥐고 있던 베개가 터질듯 했다. 전신의 힘을 준 탓에 몸이 덜덜덜 떨려 왔고... 그 진동이 딜도에서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유빈또한 오르가즘을 느낄 정도였다. 




“ 하아아아... 후욱... 후... ”




유빈은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유정의 몸속 더욱 깊이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 아흑... ... 끄으으으... ”




유정은 다시 느껴지는 엄청난 고통에 미친듯이 머리를 뒤흔들었다.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난생 처음 느껴보는... 그리고 엄청난 고통... 지금껏 가져 보지 못한 고통에 온 몸이 뒤틀리는 듯했다. 몸을 받치던 사지는 순식간에 무너저 내리고 팔다리를 바둥 거리면서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었다. 




“ 아흑... 아흑... 으우우우욱... 하윽... 아흑... 아흑... 하아... 아흥... 흐흐흑... ”




시간이 지나자 유정은 고통이 가라 앉은듯 몸의 경령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다시 유빈이 본격적으로 유정의 가슴을 뒤에서 끌어 안으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까악... 아흑... 아아아악... 아흐흐흐흑... 으아아악... ”






유빈 또한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자신의 눈앞에서 고통스려워 유정을 보면서 유빈은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 ...




그토록 아름답고 모두가 흠모하는 안유정이라는 여성을 자신은 마음껏 짓밟고 있다는 묘한 쾌감이었다. 








안유정은 모든 면에서부터... 배유빈과는 달랐다. 




재력 있는 집안의 딸로서 날 때부터 공주님처럼 대접받고 자라온 유정에 반해서


유빈은 그야말로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겨우 현제의 자위에 올라왔다. 때문에 원래 부유한 유정에게 여려 가지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대학에서도 1학년때 부터 전체 수석을 놓치지 않았지만... 공짜로 얻은 1등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녔다. 그것이 엉뚱하게도 유정에 대한 열등감과 불만으로 작용했던 것이었다. 




유정이 대학 다닐 때였다면... 돈으로 매수한 1등이라는 꼬리표를 달지는 못하고 안들리는 곳에서 씹었을지도 모를 것이었겠지만... 




어찌돼었든 유빈은... 자신의 그 불만을 유정에게 ... 교육(?) 이라는 명문으로... 마음껏 분출하고 있었다. 은밀하게 잔인하게... 안유정을 무너트리고 마구 짓밟는... 자신의 불만과 욕정을 안유정에게 분출하고 있었다. 


유빈은 유정의 가슴에서 손목을 교차한 다음 양쪽 젖무덤을 힘껏 움켜줘었다. 그러자 더욱 경련을 일으키는 유정의 전신... 




“ 아흐흫흑... 아흑... 아아아아...앙... 하흐흐흥...”




유정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미친듯히 소리를 질렸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는 다른 한손으로는 미친듯이 자신의 음부에 손가락질을 해 댔다. 




“ 하흑... 하흑... 아아아앙... 아앙... 아아아아악... ”




그러더니 결국 몸을 부르르 떨면서 절정에 도달했다. 




동시에 유빈도 스스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격정적인 섹스가 끝이 나고... 널브러저 있는 유정을 보자...


유빈은 유정을 쓰러트렸다는... 묘한 정복감을 느꼈다. 




또 다른 섹스를 상상하면서 거기서 보일 유정의 수치스러운... 굴욕 섹스를 상상하며.,. 유빈의 입가에는 묘한 미소가 어렸다. 


대외적으로는 유정이 유빈의 상급자이지만...


적어도 침대에서만큼은 자신이 유정을 깔아 뭉게는 존재이니... 












혹시라도 이해 안가실 분을 위해 굳이 설명하자면...


자금 횡령을 추적하던 조직 자체는 아에 없었슴니다. 


처음부터 서종규와 배유빈의 자작극이었고 4편에서 여려명이 뒹굴수 있는 침대 라는 표현에서 나오듯이 안유정이 납치당한 곳은 원래 서종규와 배유빈이 비밀 섹스를 벌이던 장소 임니다. 처음 안유정을 상대한 검은 의복은 배유빈이었고 배유빈은 앞에서도 나오지만 키가 170이 넘기에 전신을 가린 옷을 입는다면 남자로도 알 정도임니다. 그리고 그 검은 의복이 남자라는 설명 자체는 없었슴니다. 


서종규는 혼자서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로 몸이 묶여 있었고 안유정이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동안 바로 바꿔치기를 한 검니다. 


손이 뒤로 묶인 체 수갑이 체워져 들어 왔다는 것 또한 스스로 묶었다는 복선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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